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대처 예방법

대상포진으로 고생한적이 있나요? 걸렸던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너무 아프다'는 말을 하는데요.

대상포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대처, 예방합시다.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보통 소아기 때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으로 수두를 앓은 다음, 완치 후에도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숨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증상

초기에 몸 한쪽 부분에 국한된 통증과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후 신경절을 따라  띠 모양의 붉은 발진이 발생하고 경우에 따라 물집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주로 몸통에 많이 생기지만 얼굴, 팔, 다리 등 전신 어디든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 병변 없이 통증만 나타나기도 합니다. 통증은 주로 타는 듯하거나, 욱식거리고, 칼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옷이 피부에 닿으면 자극이 되므로 통증이 유독 심합니다. 

물집은 보통 7~14일에 걸쳐 호전되지만, 1개월이 지난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증상은 없어져도 증상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 발진이나 통증이 심했던 환자, 안면부에 마비 및 통증이 온 환자, 38도 이상의 고열이 고반되었던 환자, 여성과 60세 이상의 중장년층 환자의 경우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상포진 발병 부위에 따라 여러 합병증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얼굴 부위 대상포진 환자의 2/3는 각막염, 50~72%는 만성 재발성 안질환이나 시력 감퇴를 겪을 수 있습니다. 

 

대처법

증상 발생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투여 시 치료 효과가 높아지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될 경우 빨리 진료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매일 목욕하고 손톱을 짧고 깨끗하게 유지하여 피부에 이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는 것도 필요합니다.

 

예방법

대상포진은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하기 쉬운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과로, 스트레스를 피하고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면 효과적으로 발생률을 줄일 수 있고 만약 걸리더라도 증상이 경미 하거나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통해 미리미리 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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