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염 증상 눈병 눈 이물감 안과 눈 검사 자외선 지수 확인

 

스마트폰과 PC화면의 노출량이 많아지면서 눈 건강에 각별히 신경써야 하는 요즘입니다. 눈이 따갑고 아픈 이유는 뭘까요?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각종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자외선이 강한 날이 많습니다. 이로 인해 결박염 등 눈병 환자가 많이 늘어나 안과를 찾곤 합니다. 지금 현재 내 눈 상태를 알아보고 대처해봅시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눈 질병

눈의 구조상 각막, 결막 등 안구 표면조직은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 세균, 진균, 바이러스 등 여러가지 미생물에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길 수 있습니다.

 

1. 유행성각결막염

주로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전염서이 강한 질병입니다. 눈곱, 이물감, 눈꺼풀 부종, 양안 충혈, 동통, 눈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2. 급성출혈결막염(아폴로눈병)

엔테로바이러스 70형 혹은 콕사키바이러스 A24형에 의해 결막에 급성 출형성 염증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통증, 이물감, 충혈, 결막하출혈, 눈부심, 다량의 눈물 증상이 나타납니다.

 

 

 

바이러스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방법

유행성각결막염과 급성출혈결막염은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떄문에 유행 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법

1. 올바른 방법으로 자주 손을 씻습니다.

2. 눈이나 얼굴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습니다.

3. 소지품을 타인과 공유하지 않습니다. (피부에 닿는 침구, 담요, 안약, 화장품 등)

4. 발병 시, 수영장,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않습니다.

5. 발병 시, 외출을 자제하고 사용한 수건을 뜨거운 물과 세제로 깨끗이 세탁합니다.

 

강한 자외선으로 발생하는 눈 질병

 

1. 급성 영향

-광각막염, 광결막염

자외선의 급성 영향으로 발생하는 눈 질병에는 각막에 염증이 생기는 광각막염과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광결막염이 있습니다. 눈에 입는 화상으로도 불리지만 치료를 통해 원상태로 회복할 수 있으며, 예방도 가능합니다.

 

2. 만성 영향

-백내장, 익상편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력이 저하되는 백내장, 섬유 혈관 조직이 증식하여 각막 일부가 덮이는 익상편, 안구 및 눈 주변의 암이 있습니다. 나이 관련 황반변성의 발병과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방법

1. 한낮에는 가능한 한 그늘에 머무릅니다.

2. 얼굴을 가리기 위해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합니다.

3. 자외선 A와 자외선 B를 모두 차단하는 '랩 어라운드 선글라스'를 착용합니다.

자외선 A	자외선 B
장기간 노출 시 피부 노화에 영향을 주며, 파장이 길어 유리창을 통과하는 자외선	에너지가 강해 장기간 노출 시 화상, 피부암, 색소침착, 백내장 등을 유발하는 자외선

 

4. 안경이나 렌즈 착용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합니다.

5. 실내 태닝 장치는 피합니다.

 

자외선 단계 확인 TIP

자외선지수는 기상청 날씨누리 생활기상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며, 연중 매일 8회(3시간 간격) 글피까지 예측하여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자외선 단계
낮음 (3미만)	보통 (3이상 6미만)	높음 (6이상 8미만)	매우 높음 (8이상 11미만)	위험 (11이상)
자외선 단계가 높을수록 눈명의 위험도 높아지니 주의하세요! 보통 단계 이상일 때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이용하여 눈을 보호해야 합니다!

 

 

우리의 몸에서 매우 중요한 기관 중 하나의 눈!  안과에서 정기적인 눈 검진으로 소중한 눈 건강을 지켜보아요.